2023. 3. 31. 08:49ㆍ팔방미인 사모님
비가 오는 목요일 날이에요
마침 파를 사놓은게 있어서 파전을 해먹으면 되겠다 싶었지요.
그리고 쑥도 사놓은게 있었구요.
그리고 어제 마트에서 싸게 세일하는 채소들을 닫듬고 반찬거리 저녁거리를 했어요.
전 오후에 일을 하기 때문에 점심때 저녁거리를 모두 준비해야해요.
점심 먹고 2시에 집에서 나오면 되는 일정. 그리고 집에 오면 7시 조금 전에 도착하고요.
사모님 쿠킹 스타일
물 한번 끓이면 똑같은 물 여러번 쓰기.
냄비 등을 최소한만 써서 설거지거리 줄이기
1. 야채 채소 흐르는 물에 씻기
양배추, 깻잎, 봄동배추, 파, 취나물
2. 자르기, 물 끓이기 등 조리 준비
야채 먼저 자르기.
파 자르고 양배추 썰고 봄동배추 썰기
그러면서 냄비에 물 끓임.
한개는 데칠 물
양배추에 소금 뿌려놓기. 나중에 콜슬로 만들기
도마에 야채 다 썰었으면 소고기 양지도 자름.

3. 쑥국
냄비에 깻잎 봄동야채 쑥 표고버섯 올려서
멸치액젓 등을 뿌려 불에 올려 끓임.
미역국에 넣을 소고기 양지도 몇조각 넣어봄.
미역국 끓일 냄비에 양지 투하. 물 붓기.
4. 파전
미리 만들어둔 반죽 (중력 밀가루 + 물) 만들기.
부치기

파전과 쑥국으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였다. 멋는 시간도 활용하여 여러가지 요리를 하였다.
나물 데치기, 미역국, 도토리묵 등.
물 끓이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5. 취나물
미역국 끓이기에 앞서서 동일 국냄비에 취나물 데치기.
끓는 물에 데쳐서 마늘이랑 국간장 반찬통에 넣고 흔들고 돌려 양념.
오늘은 데칠 것이 별로 없으니 물 양을 많이 안해도 되었다.
데친 물 버리고 동일 냄비에 미역국 만들기
6. 미역국
오래 푹 끓여야 맛있고 양지가 풀어지기 때문에 가장 먼저 불을 올린 것 중에 하나에요.

7. 도토리묵
먼저 물을 끓이고 소금 투하.
도토리 묵가루를 물에 개운 것을 살살 섞어주며 젓는다....
는 것이 이론인데, 도토리 묵가루를.제대로 개우지.않은 상태에서 넣었더니 망했다.
묵이 되진 않았지만, 버리진 않았다.
소금 간이 잘 되어서 나중에 멍울진 국처럼 먹었더니 맛있었다.

8. 양배추 콜슬로
소금을 넣어 숨이 죽은 양배추를
마요네즈와 식초 설탕을 섞어 만든 소스와 함께 통 안에 넣어 흔들리고 굴려 손에 묻히지 않고 버무려주었다.
콜슬로는 그 다음날 돈까스 할때 같이 먹게 미리 해놓은거랍니다. ^^
이 모든 걸 하는데 꼬박 두시간이 걸리네요.
아 그리고 밥도 예약 버튼 눌러 준비하고요.
밥을 잊으면 안되죠 ^^
저녁 준비와 주말 반찬 준비 어느정도 끝내기.
두시간 동안 점심식사 준비, 저녁식사 준비, 주말 준비까지 어느정도 끝냈어요.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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