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5)
-
구영리 혼밥하기에도 좋은 건강한 맛집추천. 최고의 맛과 정성이 들어간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곳
혼밥은 정말 오랜만에 해보네요 ㅡ 감사한 분이 쿠폰을 주셔서 찾아가보게 됐어요. 구영리에 위치한 앞길비빔밥 집입니다. 구영앞길 36 052 292 6636 분위기가 생각보다 넘 좋네요. 받은 쿠폰의 디잔인이 뭔가.. 시골틱한 그런 곳을 연상케했었거든요. 거의 카페 뺨치는 수준이에요. 풍경도 좋고요. 단체가 앉을 수있는 공간도 있고 두 테이블도 있습니다. 주차장이 바로 겸비되어있고요. 버섯비빔밥을 시켜먹었어요. 1시에 갔더니 사람이 없어, 음식 만드는 데 혹시 시간이 걸릴까 싶었는데 주문한지 3분만에 음식이 나오는데.. 어머나 이렇게 정결한 상차림에 놀랐어요. 그리고 음식맛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비빔밥 본연의 맛과 질감 뽀드득 하는 소리까지 들리며 먹는 내내 갑탄했어요. 싹싹 비웠어요. 여기 반드시 다시 ..
2023.09.02 -
미풍향과 노방촌 비교. 오리고기 전문점 비교후기. 오리고기 메뉴, 가격과 서비스.
울산과학대 울산과학원이라고도 하고 유니스트라고도 하는 곳 바로 그곳에 미풍향이라고 있어요. 가끔 오리고기 생각난다 싶으면 거기로 가지요. 울산 오리고기 맛집 미풍향 가든입니다. 코스요리처럼 나오는데 한방탕이랑 영양죽이 진국이에요. 오리백숙 영양죽 그 외에 한방오리탕도 나오고요. 불고기는 애피타이저로 나와요. 6만원에 어른 4명 먹고요. (옛날에 6만원이었는데 이제 6만7천원으로 올랐네요) 미풍향 가든은 그야말로 가든 (채소밭)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직접 키우는 각종 야채와 나물을 사용한 반찬들이 너무 맛있고 영양가 만점이에요. 아는 가족과 식사를 했어요. 여기도 사모님~ 멋진 사모님이에요.. 오리고기 먹으러 가자고 하시네요. 자주 가는 맛집이 있다고. 노방촌입니다. 율리에 있어요. 좀 거리가 있어요. ..
2023.01.02 -
한국 대표 집밥 미역국.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걸 비싸게 돈주고 먹는 이유. 가연장 미역국정찬
지인들과 만나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조금 날씨가 풀렸지만 겨울은 겨울인지라... 역시 국물 있는 뜨끈한 음식을 찾게 되네요. 지인 중 한분이 최근 암투병을 끝내신 지 몇개월 안되는 분이 계셔서 조금 건강한 메뉴를 찾았어요.. 암투병 하는 분께 아무거나 맵고 짜고 기름진거는 안될거 같아요. 건강식을 고민하게 되었어요. 본인은 안그래도 된다고 하지만... 주변에서 건강한 것을 챙겨 먹여주고 싶은 마음이죠. 건강하게 먹으려면 집에서 먹는게 제일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최대한 집밥 같은 매뉴가 뭐가 있을까? 미역국 정찬이 좋은 거 깉아요. 가연장 으로 갔습니다.가연장 미역국 정찬 울산 울주군 굴화리 장검 하나로마트 뒤로 있는 빌딩 2층이에요. 카페 파아란 옆에 있어요. 가격도 비싸네요. 여전히 집에서 내가 해먹을..
2022.12.31 -
깔끔 건강 한식 맛집 울산 작천정 근처 시래담
vegetarian option 들어가자마자 깔끔한 외관과 내부 2층으로 올라가면 탁트인 식당 내부로 인도됩니다. 시래기밥과 소고기 샤브샤브가 정갈한 한식반찬과 함께 나와요. 리필 가능한 반찬들입니다. 반찬: 간장게장, 연근무침, 시금치 무침, 김, 김치, 생태무침, 일인당 가격 1만5000원 여섯명이 갔는데 간장게장 등 반찬 계속 리필해 먹었어요. 중간에 샤브샤브가 끓을 때까지, 계속 반찬 먹을 수 있어요. 여기 누룽지탕이 또 기가 막히거든요... 누룽지에다 반찬만 먹어도 배불러집니다. 드디어 시래기밥이 나왔어요. 압력밥솥 두개에 나눠서 나오네요. 우리 식탁.앞에서 김 빼고 각자 대접에 담아주는데 양이 많아요. 대만족입니다. 로즈마리 차도 너무 향긋하고 좋습니다. 로즈마리차. 일반적이지 않은데 너무 향..
2022.12.24 -
저탄고지 중국음식 마라탕. 칼칼한거 땡길 때 저탄고지 건강식으로 짬뽕 대신! 마라탕 맛있게 먹는 방법
짬뽕이냐 마라탕이냐 사모님 입맛 1위는? 황궁 짬뽕 삼선짬뽕 짬뽕... 겨울에 땡겨요. 짬뽕 사랑해요. 근데... 면에서 오는 탄수화물 칼로리가 큰 부담을 줍니다. 혈당을 조심해야 하는 전당뇨 단계 환자로서, 면 종류 음식은 좀 피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40대가 되면 건강한거 챙겨 드셔야죠~• 얼마전에 먹은 짬뽕. 정말 맛있게 먹긴 먹었는데 저 많은 양의 면 다 먹고 나중에 후회했다는... 짬뽕과 마라탕 중에 하나 고르라고 하면 사모님의 선택은 마라탕이랍니다. 본토 중국음식 좋아하는 사모님 입맛에는 마라탕이 촥촥 감기네요. 고소한 탕 베이스에 적당한 매움까지. 이거 중독성 있어요. 개인적으로 탕화쿵푸 마라탕 좋아해요. 거기 2번 매움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1번은 좀 밋밋하고 2번이 매우면서 고소함이..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