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 22:47ㆍ사모님 취향
울산과학대 울산과학원이라고도 하고 유니스트라고도 하는 곳 바로 그곳에 미풍향이라고 있어요. 가끔 오리고기 생각난다 싶으면 거기로 가지요.
울산 오리고기 맛집 미풍향 가든입니다.
코스요리처럼 나오는데 한방탕이랑 영양죽이 진국이에요.



오리백숙


영양죽
그 외에 한방오리탕도 나오고요.

불고기는 애피타이저로 나와요.

6만원에 어른 4명 먹고요. (옛날에 6만원이었는데 이제 6만7천원으로 올랐네요)

미풍향 가든은 그야말로 가든 (채소밭)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직접 키우는 각종 야채와 나물을 사용한 반찬들이 너무 맛있고 영양가 만점이에요.
아는 가족과 식사를 했어요. 여기도 사모님~
멋진 사모님이에요..
오리고기 먹으러 가자고 하시네요. 자주 가는 맛집이 있다고.
노방촌입니다. 율리에 있어요. 좀 거리가 있어요.
울산맛집/율리맛집으로 등록되어있네요.
후기가 좋은데 불친절하다는 후기도 발견.
가서 보니 불친절하가는 오해 사실 듯한 분이 계셨습니다. 자꾸 불판 태우지 말라고 성화이시고 말투가 사근사근하진 않으셔서 그런듯 싶어요.

울산 오리고기 맛집 노방촌
주소 : 울산 울주군 청량면 청량천변로 131(구. 문죽리 795-1)
: 052-223-5289
가기 전에 예약하셨네요. 8명의 인원이 가므로 그런건지 아님 원래 예약을 다 하는건지...
오리고기 집들이 거의 대부분 예약 식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시킨건 힐링불고기입니다. 양이 푸짐하네요. 어른 4명이 충분히 먹겠습니다.

밑엔 양념 불고기. 빨간 양념이에요.

"불고기 주세요~~" 하면 양념 나온답니다. 저번에 힐링을 시켰는데 양념이 나왔다고.
주문 확인 좀 하시지... 🤔
반찬. 고기랑 같이 먹기 좋은 짠지들이네요. 산초가루 주의하세요. 안 좋아하시는 분들... 열무김치에 산초가루가 들어있어요. 전 신기하고 좋았어요.




볶음밥에 숭늉까지 나옵니다.
전 개인적으로 미풍향이 더 맞습니다.
노방촌의 숭늉보다 미풍향의 한방탕 이 좋고
노방촌의 볶은 밥보다 미풍향의 영양탕이 더 좋고
노방촌 불고기보다 미풍향 불고기가 더 맛나고 (달긴 하지만)
그리고 전 백숙을 좋아하는데, 노방촌에는 백숙 요리가 없답니다.
그리고 밑반찬도 사실 제 취향은 미풍향이 맞아요.
집 가까이 있는 미풍향 놔두고 굳이 먼 율리까지 올까 싶은데~ 다른 분들은 취향대로 하시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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