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메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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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리 샤브샤브 식당 비교. 샤브나인, 샤브향, 청학동 칼국수
울산 구영리에 지금까지 가본 샤브샤브 점 세군데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나는 사람에 따라, 또 시기에 따라 취향이 바뀌기도 해서 그런지, 한동안은 한 곳에서 자주 먹다가, 다음에는 또 다른 곳으로 옮겨타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청학동에서 자주 먹었구요. 샤브나인이 생기고 나서는 이곳으로 갈아타기를 했어요. 그러나... 이번에는 전혀 다른 이유로 갈아타기를 했답니다. 월요일에는 샤브나인과 청학동이 영업을 안하기 때문에... 결국 샤브향을 갔던 것이죠. 두군데는 구영초 근처, 한군데 샤브나인은 홀로 떨어져서 파스쿠치 근처에 있어요. 저의 개인적인 선호도 첫번째가 Shabu Nine 샤브나인 인테리어 산뜻 깔끔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색상과 실내 데코. 식후 커피 제공 부페 메뉴 vs..
2023.01.18 -
겨울은 방어회의 계절. 울산과 제주도의 방어회 맛집 비교
방어회를 제일 맛있게 먹은 것은 아무래도 제일 처음 먹어본 그 날, 강력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큼지막하게 회쳐진 방어회. 그 크기와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입에서 살살 녹는 방어회의 맛이란! 정말 신세계였어요. 도남 연동 마라도횟집에서의 회식였습니다. 다들 넘나 맛있다고....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을 도대체 어디에뒀는지 찾질 못하고 구글에서 다른 분이 찍은 사진을 그분의 이름과 힘께 올립니다. 그리고 멜조림... 이것도 뿅 가게 하는 신세계의 맛이었어요. 이게 거의 5~6년 전의 일인데, 그 후에 이렇게 맛난 방어회는 먹어보질 못했어요. 다시 방어회 먹으러 제주도로 가야하나... 제주도 갈때 방어회 시즌을 맞춰 가야하나... 겨울이 될때마다 방어회 먹으러 제주도 가고 싶어~~ 그러던 중 어떤 사모님이..
20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