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 클럽라운지 해피아워 까밀리아 호텔조식뷔페 후기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 호캉스 후기. 그 중 해피아워 Happy Hour 후기입니다.

객실에 다음과 같은 서비스가 포함되어있다고 체크인 시 직원이 알려주셨습니다.

웨스틴 클럽 라운지 (2층)에서 조식 부페 포함 되어있구요. 근데 내일만 까밀리아 (1층)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하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왠 떡~
그 후기는 내일 다시 쓰겠습니다. 홍홍홍~

원래 까밀리아에서의 조식부페 가격은 55,000원이지만 객실투숙객은 무료라고 합니다. 그리고 동반자 한명 당 34,000원 내면 된다고 하네요.

해피아워를 다녀왔습니다.

6시에 맞춰 내려갔더니 벌써 줄이 서있더군요. 모두들 창가에 앉으려고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흰 창가에서 자리 하나 건너 뛴 곳에 앉게되었어요.

해운대 야경이 참 멋집니다.

부페식처럼 줄 서서 접시에 음식을 담습니다.

떡갈비, 닭튀김, 닭구이, 햄 (초리조 등 세종류), 샐러드가 있구요.

과일은 키위와 자몽, 파인애플이 있었어요. 토티야 칩과 감자칩에 과카몰리와 살사가 있었습니다. 과카몰리가 아주 반갑더라구요.

와인도 네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구요. 샴페인 한 종류, 그리고 백포도주 한 종류 이렇게 있었습니다.
와인잔과 샴페인 잔이 준비되어 있구요.

맥주도 있어요.

잭 다니엘스, 앱솔루트 보드카 등 제가 손대지 않는 술도 있었어요. 진저에일과 콜라 같은 탄산수도 준비되어 있었구요. 유리컵에 얼음을 넣어 이용하시면 됩니다.

우리의 첫 접시에요.

나중에는 치즈와 과일 위주로 와인과 곁들어 먹었는데요. 스위스 치즈, 체다 치즈, 그리고 중간에 저 치즈는 뭔지 모르겠는데, 스모키한 맛이 강한것이 아주 많이 맛있었어요. 새콤달콤한 과일과 너무 잘 어울리죠. 치즈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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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따로 헤비하게 하지 않고
가볍게라면 가볍게 에피타이저와 치즈와 와인 과일 위주로 먹은 것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내려오는데 1층 까밀리아 석식 부페를 들어가려고 사람들이 줄서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녁 8시에 오픈하나봐요.

그 다음날 이곳에서의 조식부페가 기대가 되었어요.

아침시간을 여유롭게 갖고 거의 9시가 되어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안내 받을 때는 이시간대가 매우 혼잡할거라 했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빠지고 난 후 여유로운 느낌이에요.

햇빛을 가리려고 차양을 내려놔서 창문가에 앉는 의미가 많지는 않겠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야경은 멋있었겠죠? 그래서 다들 창문 앉으려고 어제밤에 줄서있었나봐요.

아메리카노 맛있었구요. 프렌치토스트 정말 맛있었어요. 베이크드빈 baked beans 정말 맛있었구요!

그러나 약 3주 전에 가본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이랑 비교해본다면... 전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이 좀 더 다양한 메뉴에 좋았던거 같아요.

파라다이스 호텔이 페이스트리 빵 종류도 다양했구요. 그곳에서의 지리산 벌꿀이 인상적이거든요.
https://samonim.tistory.com/m/57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호캉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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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파라다이스 호텔과 웨스틴 조선의 호캉스 비교

승자는??

객실 자체는 비슷
객실뷰와 창문구조는 웨스틴조선이 약간 앞섬
욕실 비치용품 파라다이스 압승
해피아워 파라다이스는 못가봤고 웨스틴조선 매우 만족
위치 둘다 대만족
수영장 파라다이스 압승 (웨스틴조선은 실내형 수영장이고 게다가 공사중이라 사용 못함)
조식부페 파라다이스가 약간 앞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