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2)
-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호캉스 후기
부산 해운대에 호캉스 다녀왔어요. 남편이랑요~ 로맨틱한 침대가 기다리고 있네요. 침대보다 전 우선 먼저 관심이 가는게... 호텔에 비치된 티. 커피. (제주 오설록) 그리고 샴푸와 린스. 로션. 비누. 등. 파라다이스 호텔은 록시땅 제품을 쓰는데, 비누 향이 너무 좋았어요. 제가 맡아본 비누향 중에 최고에요! 아침에 되니 밖 경치가 잘 보이네요. 해운대를 바로 코 앞에 두었습니다. 저 멀리 호텔 수영장도 보이네요. 저길 한번 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수영장은 두군데로 갈 수 있구요. 물이 따뜻했어요. 바로 옆에 뜨끈~한 온천수도 있어요. 호캉스 할 때 호텔의 여러 데코를 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아침 부페식을 먹기 위해 로비로 내려왔습니다. 부페에서 먹었던 몇 메뉴. 제가 좋아한 메..
2023.01.18 -
어하복국. 겨울에 뜨거운거 생각날때 먹는 보양식 복계탕. 맛난 반찬
추운 겨울 남편이 점심 먹자고 뭘 먹고 싶은지 물어봤는데 뜨거운거 간절함... 굴국밥 어떤가 닭칼국수 어떤가 하다가 복어탕이 생각났어요. 울산 구영리에 어하복국 이라는 식당이 있어요. 여긴 복어탕 (맑은 국물)도 팔고 복계탕 (복어 +삼계탕)도 팔거든요. 남편고 올커니~ 하면 냉큼 같이 달려갔어요. 정말 뜨겁게 잘 먹고 왔습니다. 찹쌀 적당. 진한 국물. 넘 맛있었어요. 메인 음식 나오기 전 여러 반찬도 나와요. 넓은 당면 새콤 샐러드 맛남. 새우랑 닭고기 튀김 두개씩 복어껍질 초고추장 무침도 맛있음. 복어껍질은 아예 하나의 독립된 메뉴로 있어요. 2만원 좀 넘는데, 복어껍질로 만든 다양한 요리가 여러개 나와요. 이번엔 안시켰지만 추운데 따뜻하게 지내세요. 복날에 많이먹는 복계탕. 겨울에 먹고 힘내고 갑..
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