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복국. 겨울에 뜨거운거 생각날때 먹는 보양식 복계탕. 맛난 반찬

2022. 12. 6. 22:41사모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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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남편이 점심 먹자고 뭘 먹고 싶은지 물어봤는데 뜨거운거 간절함...

굴국밥 어떤가 닭칼국수 어떤가 하다가 복어탕이 생각났어요.



울산 구영리에 어하복국 이라는 식당이 있어요. 여긴 복어탕 (맑은 국물)도 팔고 복계탕 (복어 +삼계탕)도 팔거든요.

남편고 올커니~ 하면 냉큼 같이 달려갔어요.

정말 뜨겁게 잘 먹고 왔습니다. 찹쌀 적당. 진한 국물. 넘 맛있었어요.

메인 음식 나오기 전 여러 반찬도 나와요.

넓은 당면 새콤 샐러드 맛남.

새우랑 닭고기 튀김 두개씩

복어껍질 초고추장 무침도 맛있음.
복어껍질은 아예 하나의 독립된 메뉴로 있어요. 2만원 좀 넘는데, 복어껍질로 만든 다양한 요리가 여러개 나와요. 이번엔 안시켰지만

추운데 따뜻하게 지내세요.

복날에 많이먹는 복계탕. 겨울에 먹고 힘내고 갑니다.


이상 사모님 취향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