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복국. 겨울에 뜨거운거 생각날때 먹는 보양식 복계탕. 맛난 반찬
추운 겨울 남편이 점심 먹자고 뭘 먹고 싶은지 물어봤는데 뜨거운거 간절함... 굴국밥 어떤가 닭칼국수 어떤가 하다가 복어탕이 생각났어요. 울산 구영리에 어하복국 이라는 식당이 있어요. 여긴 복어탕 (맑은 국물)도 팔고 복계탕 (복어 +삼계탕)도 팔거든요. 남편고 올커니~ 하면 냉큼 같이 달려갔어요. 정말 뜨겁게 잘 먹고 왔습니다. 찹쌀 적당. 진한 국물. 넘 맛있었어요. 메인 음식 나오기 전 여러 반찬도 나와요. 넓은 당면 새콤 샐러드 맛남. 새우랑 닭고기 튀김 두개씩 복어껍질 초고추장 무침도 맛있음. 복어껍질은 아예 하나의 독립된 메뉴로 있어요. 2만원 좀 넘는데, 복어껍질로 만든 다양한 요리가 여러개 나와요. 이번엔 안시켰지만 추운데 따뜻하게 지내세요. 복날에 많이먹는 복계탕. 겨울에 먹고 힘내고 갑..
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