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8. 23:17ㆍ사모님 취향
부산 해운대에 호캉스 다녀왔어요.
남편이랑요~
로맨틱한 침대가 기다리고 있네요. 침대보다 전 우선 먼저 관심이 가는게...
호텔에 비치된 티. 커피. (제주 오설록)
그리고
샴푸와 린스. 로션. 비누. 등.
파라다이스 호텔은 록시땅 제품을 쓰는데, 비누 향이 너무 좋았어요. 제가 맡아본 비누향 중에 최고에요!
아침에 되니 밖 경치가 잘 보이네요. 해운대를 바로 코 앞에 두었습니다.
저 멀리 호텔 수영장도 보이네요. 저길 한번 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수영장은 두군데로 갈 수 있구요. 물이 따뜻했어요. 바로 옆에 뜨끈~한 온천수도 있어요.
호캉스 할 때 호텔의 여러 데코를 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아침 부페식을 먹기 위해 로비로 내려왔습니다.
부페에서 먹었던 몇 메뉴. 제가 좋아한 메뉴에요. 꼭 드셔보시면 좋겠어요.
1. poach 포치 되어진 계란을 올려 먹는 에그 베네딕트. Eggs Benidict
직접 손님이 조합하여 해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2. 와플, 크루아상, 머핀 등 베이커리 페이스트리가 땡기더라구요.
호텔급 베이커리에서 하는 빵들이라 바삭 촉촉 적당 달콤~ 넘 맛있었어요.
3. 지리산 벌꿀
신기하게도 벌집을 통채로 올려놓으니까 꿀이 줄줄 흐르네요.
전 벌집 자체를 몇 조각 갖고 와서 씹어먹어봤어요. 벌집 안의 벌꿀은 모두 빠지고 나면 wax 왁스만 남아요. 그건 먹지 않구요. 너무 신기해 하며 자연이 주는 건강한 달콤함에 잠시 취해보았어요.
아침식사를 먹다보니 벌써 오전 시간이 슁 하고 지나가버렸네요.
체크아웃을 하기 전에 수영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2층 데크로 가서 사진 찍으니까 하늘이 유리창에 반사되어 멋지게 나오는 것 같아요. 셀카로 이 정도이니, 연인과 같이 사진 찍어주면 멋진 인생샷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상 사모님의 호캉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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