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8. 07:57ㆍ사모님 취향
용평 스키리조트에 이어 하이원 스키장 리조트로 2박3일로 스키 타러 왔어요
우리 반려견과 함께~
다음은 후기입니다. 용평과의 비교도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좀 했어요.
힐콘도 Hill 는 반려견과 동반 투숙이 가능한 숙소입니다.
숙소에 들어가니 반려견을 위한 쿠션, 털찍찍이, 배설통, 물통 등이 있고 소변패드도 있어요.
사료 겸 간식도 새 통이 있어요.
장난감 겸 인형도 있네요.



강아지를 배려해 줬네요.
방 두개짜리 숙소입니다. 20평 대 숙소에요. 5인 숙박기준입니다.
안방은 다음과 같이 침대 하나에 욕조 화장실이 딸렸구요.


다른 한 방은 요 이불 깔고 자는 온돌방이에요.

수건은 다섯장 있었고,
근데...
여긴 샴푸 린스 비누 없어요.
사람보다 강아지에 대한 배려가 더 세심한 느낌이네요.
힐콘도 밤에 본 전경입니다.

저녁에는 밖에서 사온 삼겹살과 목살을 구워 먹었습니다.
용평에서는 집게가 있었는데 하이원 여긴 없네요.
그리고 키친타월도 없어요. 용평엔 있었는데.
기름 많이 튀었어요.
고기 구워먹는데 조금 불편.
소금을 밑에 편의점에서 사올수 있어요.
편의점에 쌀도 팔고 햇반도 팔아요.
쌀이 더 싸게 먹히겠죠? 갔더니 쌀 다 팔렸습니다. 그래서 그냥 햇반 사갖고 왔어요.

밤 9시에 곤돌라를 타고 마운틴허브로 올라갔어요.
힐에서 마운틴허브 까지는 곤돌라가 프리오픈 free open 이에요. 밤 10시반까지 운영합니다.
첫날 도착한 날 늦게 도착해서 스키 안타게 되면 미리 동선도 익히고 시스템 익힐 겸 가보는거 추천합니다 .

다음은 스키 밀고 산행 및 산책구간을 표시한 지도입니다

마운틴허브에는 스키어들을 위한 레스토랑이 있어요.


리조트 내에가 리프트권과 스키렌탈을 하기로 했어요.
리조트.밖의 상점을 통해 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키 장비를 고급장비를 쓰셔야 되는 분들은 리조트에서 대여해주는 장비로는 좀 아쉬울 수 있으니까요.
그 중 한 군데는
http://www.hi-one.kr/sub/sub04_04.php
My No.1 렌탈샵 하이원스키샵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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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티몬을 통해 리프트를 구매하고, 스키렌탈은 투숙객 할인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투숙객 할인 30프로 해줍니다. 스키렌탈과 리프트권 둘다요. 카드할인도 되는데 다 30% 할인률이 최고에요.
그런데 하이원 티몬 리프트 할인권은 40%를 해주더라고요. 5장까지만 구매 가능해요.


우린 7시간권을 끊었어요. 10시 나가서 구매하고 스키 준비하고 어쩌고 하다보니 처음 리프트 땅 찍은 시간이 10시 50분. 그럼 오후 4시에
정설이 시작해서 6시에 정설 끝나는데, 그 정설 두시간이 빠져요.
즉 정설 전에 5시간 10분 타고 정설 후에 1시간 50분을 더 탈수 있다는 뜻이죠.
즉 리프트 사용시간에서 정설시간 빠져요. 이걸 잘 활용하면 실제 스키타는 시간을 약 한시간 가까이 늘릴 수도 있답니다.
왜냐하면 정설 시작 4시 바로 전에 리프트를 찍으면 스키 타고 내려오는데까지 약 30분 걸리고,
정설이 끝날 즈음인 5시 반부터 리프트 및 곤돌라가 운행하기 때문에 좀 더 일찍 기다렸다 타실 수 있어요.
하이원 정설 시간은 오후 4시부터 6시.
정설 이후 리프트 운행 시작시간 5시반.

다음은 리프트와 곤돌라 슬로프가 표시된 지도입니다. 꼭 사진 찍어 갖고 다니세요.

하이원은 슬로프가 길어요. 한번 리프트 타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요. 하지만 내려오는 것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어요.
하이원은 다른 곳에 비해 (용평, 무주) 확실히 슬로프가 길어요.
마운틴 콘도에서 스키를 빌리고 거기서부터 가장 아래쪽인 밸리콘도로 초보 슬로프를 아이들이 잘 탔어요.
밸리에서 제우스 리프트를 타고 산 중간 지점인 밸리허브로 가면 초보슬로프 하나 밖에 없어요.

그것도 아이들이 잘 탔어요. 하지만
밸리허브에서 리프트 한번 더 타면 허브원탑까지 갑니다. 그러면 거긴 초보코스가 정말 길고 중급 중상급 최상급 등 다양하게 탈수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밸리허브---하이원탑 에서 놀면 돼요.
리프트 2번 타면 한시간 금방 감. 리프트 한번 타는데 20분 족히 잡아야돼요.
하이원탑까지 가는 경로는 곤돌라를 타는 방법도 있는데, 곤돌라는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키고 벗어야히고 중간 마운틴콘도에서 걸어서 갈아타야하는 불편함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곤돌라를 좋아하네요.

이날은 기온이 영도 이하로 떨아진 추운 날씨였어요.
그래서 아이들은 하이원탑 꼭대기까지 가는걸 싫어했어요.

그래서 가족이 둘로 나뉘어져 밸리에서 타는 그룹, 하이원탑에서 타는 그룹, 이렇게 둘로 나뉘어졌어요.
인파는 정설 시간 끝나고 저녁에 사람들이 좀 더 많아졌구요.
월요일이었습니다.
오전 오후 중에는 헤라 리프트는 사람들 정말 없었어요. 저녁에는 좀 있었고요. 그래도 거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하이원 너무너무 만족했고요. 길고 긴 슬로프를 아이들과 함께 타고 내려오는 게 행복했어요.
초보자 슬로프가 길어서 하이원탑에서 제일 밑에 밸리까지 초보들도 슬로프 타고 내려오는 데만 10분 정도 걸려요. 컨트리 스키의 제맛을 느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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